[한자속에 숨어있는 성경이야기] 동산 원(園=큰 입구 몸/나라 국囗+흙 토土+입 구口+사람 인人+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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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진 목사/시카고빌라델비아교회 담임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창세기 2:15

동산을 의미하는 원(園)에는 큰 울타리(囗) 안에 흙(土)에서 난 온갖 꽃들과 나무와 하나님의 생기로 창조된 최초의 두 사람(人), 아담과 하와가 살고 있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동산에는 온갖 꽃들과 과실을 맺는 나무들이 있는 곳을 나타내는 글자이지만, 특별히 두 사람이 흙과 함께 모여 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지으신 온 세상의 만물들은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밤 하늘에 빛나는 별들이 아름다웠으며, 낮에는 온 에덴 동산에 피는 꽃들과 나무로 인하여 새와 짐승들이 즐겁게 뛰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담과 하와의 범죄함으로 인하여 세상의 만물들도 함께 고통을 받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이 그 아름다웠던 동산에서 쫓겨나면서 아무도 다스리지 않고 방치되어 그 동산은 아마도 광야와 같은 곳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심각한 환경오염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큰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하여 태평양 바다가 심각하게 오염되고 있으며, 중국대륙에서 불어 오는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하여 우리의 조국 하늘이 심각하게 오염되고 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땅에게 풀과 씨 맺는 채소와 열매 맺는 나무를 내라고 명하시며, 또한 사람에게 복을 주시며 땅에 충만하며 바다와 하늘에 있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우리의 동산(園)을, 우리가 사는 이 지구를 얼마나 아름답게 깨끗하게 가꾸며 지켜가고 있을까요?  안타깝게도, 인간들의 욕심 때문에 아름다운 지구가 심각하게 망가져 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시 말씀하십니다. 다시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과 하늘과 바다를 잘 운영하라고 말입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들로 인하여 세상의 모든 만물이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동산(園)이 되었으면 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