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범죄예방 워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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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경찰그룹, 14일 문화회관

 

한인경찰그룹이 마련하는 가정폭력 신고 및 범죄 예방 관련 워크샵이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윌링 소재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린다.

7일 본보를 찾은 JD 김<사진> 한인경찰그룹 회장에 따르면, 이번 워크샵에는 시카고시 경찰청 션 조 형사(성범죄 담당)와 Christina Kye 쿡카운티 검사가 강사로 초창돼 범죄 피해를 당했을 때 신고 절차 등 범죄 예방 및 대처방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한인들중에는 범죄 피해를 당해도 여러 이유로 신고(report) 자체를 꺼려하거나 신고 절차가 복잡하다며 그냥 넘기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 같다. 또한 신분이 불법이더라도 범죄피해를 당했을 때는 법으로 보호받게 돼 있다. 이번 워크샵은 신고절차 뿐 아니라 법정에 가야할 경우 진행과정, 통역 및 소셜워커로부터 받을 수 있는 도움 등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서도 알려드릴 예정이다. 무료며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고 전했다.(문의: koreanamericanlawenforcement@gmail.com)<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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