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0-2015] “가족처럼 편안한 도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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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도민회 김규현 신임회장

평안도민회김규현회장

 

“도민회 전통을 이어받아 가족같은 분위기에 화합하는 도민회로 만들 것을 약속드립니다.”

평안도민회 제20대 김규현<사진> 신임회장은 “그동안 평안도민회를 잘 이끌어주신 전직 회장님들과 회원들의 노력을 바탕으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도민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시작하는 김 신임회장은 “평안도민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신년 하례식, 가을 피크닉, 송년모임 등 각종 연례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특별히 내년부터는 2달에 1번씩 회원 생일잔치를 열어 가족, 회원들과 함께 축하하면서 더욱 돈독하고 의미있는 시간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젊은 회원 영입에 있어서도 무작정 참여를 권하는 것보다 가족같은 편안함, 화합의 분위기를 만든다면 자연스레 젊은 층들이 증가하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규현 회장은 1979년 시카고로 가족이민을 온 뒤 1996년부터 현재까지 방역업체를 운영하고 있다.<현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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