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독감 유행 “면역력 키워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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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계, 다양한 건강보조식품 프로모션 활발

 

한인 김모(40)씨는 심한 독감으로 며칠간 출근을 못했다. 김씨는 “푹 쉬면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며칠째 고생하고 있다”며 독감 예방접종 등 미리미리 건강을 챙기지 못한 것을 후회했다.

미전역에서 독감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보다 더 위협적이라는 전문가들의 지적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독감과 감기환자 급증으로 건강, 특히 면역력을 증진 시켜주는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인마트들에는 면역력 증진을 위한 건강식품들이 적지 않다. 옥반 빨간 양파즙, 위네이처 배도라지즙, 여주즙, 석류진액, 홍삼진액, 돼지감자즙, 정관장 홍삼골드, 캐나다 홍삼, 천종산삼 등이 그것이다.

정관장은 한국산 6년근, 100% 계약 재배한 인삼, 290여가지 이상의 안전성 검사를 거친 홍삼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홍삼톤마일드와 홍삼달임액, 홍삼톤골드 등은 대표 상품이다.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은 “나를 지키는 건강의 파수꾼, 면역력이 해답”이라는 카피로 판촉전을 벌이고 있다. 현재 무료 샘플 증정 이벤트가 한창이다.

영신건강은 그린 프로폴리스를 앞세웠다. 일반 프로폴리스와 성분과 효능의 차원이 다른 그린 프로폴리스로 만든 프로바카리-X 제품들은 항염, 항균에 도움이 되고 알러지 예방과 면역력 향상에 큰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그린 프로폴리스는 해발 800미터 이상 고원지대인 브라질 미나스 제라스 청정지역에서만 생산된다.<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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