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청정 먹거리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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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일 열리는 강원도 특산물전과 관련해 10일 기자회견을 가진 관계자들이 “인제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12~30일 인제군 등 강원지역 특산물 판매전

강원도의 청정 특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강원 특산물전이 시카고에서 열린다.

강원인터내셔널(대표 김기동) 주최로 12일부터 30일까지(오전 9시30분~오후 8시) 나일스 우리마을식당 옆 매장(8526-R Golf Rd.)에서 진행되는 이번 제37회 특산물전에서는 한국에서 직송된 인제, 속초, 강릉, 양양, 횡성, 영월, 고성 등 강원도의 대표적인 먹거리 130여 가지를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인제군 식품업체 대표들이 직접 시카고를 방문해 12~14일까지 3일간 인제군 특산품 80여가지 전품목 시식회(일부 품목 선착순)도 실시하며 강원도 경제진흥원, 인제군청, 인제수출협회 등 관계자들도 참석해 강원도 먹거리 홍보에 나선다. 인제군 특산품은 20~50% 세일한다.

10일 기자회견을 가진 김기동 대표는 “LA나 뉴욕보다 강원도 특산물을 가장 싱싱하게 맛 볼 수 있는 곳이 시카고다. 특히 인제의 고품질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이번 특판전을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동 인제군수출협회장은 “총 26개 업체들의 80여가지의 인제 자체 특산품을 한국보다도 저렴하게 동포분들께 선보이기위해 직접 방문했다. 진행 경과를 봐야겠지만 인제군 상설매장이 시카고에 자리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황태윤 강원도 인제군청 경제협력과 기업지원담당은 “김 대표가 인제의 식품업체들을 직접 방문해 생산라인, 공정등을 확인했기에 더욱 믿을 수 있는 품목들이 선정됐다. 함께 꾸준히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문의: 224-577-7777)<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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