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도시’···시카고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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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렛허브, 미국내 174개 도시 대상 조사

시카고시가 미국내 건강한 도시 순위에서 전국 10위에 올랐다.

금융정보사이트 ‘월렛허브’가 인구수가 가장 많은 도시 150개를 포함해 미국내 174개 도시를 대상으로 각 도시들의 ▲헬스케어 ▲음식 ▲피트니스 ▲녹지공간 등 4개 부문 총 43개 항목을 분석·비교해 총점과 순위를 분석한 결과, 시카고시가 총점 60.81점으로 전국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부항목에서 시카고시는 헬스케어 66위, 음식 11위, 피트니스 20위, 녹지공간 11위를 기록했다.

이번 순위에서 가장 건강한 도시는 총점 73.99점를 받은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였다. 어 2위 워싱턴주 시애틀(70.62점), 3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70.01점), 4위 오레건주 포틀랜드(65.66점), 5위 워싱턴 D.C.(63.87점), 6위 뉴욕주 뉴욕(62.89점), 7위 콜로라도주 덴버(62.10점), 8위 캘리포니아주 어바인(62.08점), 9위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61.14점) 등이었다.<표 참조>

반면 가장 건강하지 않은 도시란 불명예는 21.41점에 그친 텍사스주 브라운스빌이 차지했다. 이밖에 텍사스주 러레이도(24.06점/173위), 미시시피주 걸프포트(24.82점/172위), 루이지애나주 슈레브포트(27.42점/171위), 테네시주 멤피스(29.64점/170위), 앨라배마주 몽고메리(29.78점/169위), 웨스트 버지니아주 헌팅턴(30.17점/168위), 조지아주 오거스타(31.37점/167위), 아칸소주 포트 스미스(31.90점/166위) 등이 최하위권에 들었다.<석인희·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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