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거니밀스 핫도그집 강도 용의자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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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카운티 북부와 쿡카운티에서 여러 건의 범죄를 저지르고 달아난 용의자의 신상이 공개됐다.
그레이스레이크 경찰은 24일 북부 교외지역의 식당 포틸로에서 강도 범행 후 도주한 43세 에릭 게틀린<사진>의 사진을 게시했다. 거니 밀스 포틸로 식당 직원은 한 무장 괴한이 가방을 들고 식당으로 들어와 총으로 위협해 돈을 강탈해 갔다고 진술했다.
용의자 게틀린은 현재 레이크카운티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이며 무기를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신장 5피트 11인치에 230파운드로 머리숱이 적고 갈색 눈을 가졌으며, 청바지와 파란색 시카고 베어스 긴팔티셔츠를 입은 모습이 목격 되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또한 게틀린은 훔친 흰색 포드 트랜짓 밴을 몰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그가 현재 해당 차량 또는 금색 세단을 몰고 도주 중인 것으로 보고 조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강도를 직접 겪은 피해 직원은 다친 곳 없이 당일 조기 퇴근 했다고 식당 관계자는 밝혔다.
그레이스레이크 경찰은 이 용의자 또는 사건에 대해 정보가 있는 주민은 847-223-2341번으로 전화해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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