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선교헌금 특별생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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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방송, 19~21일 오전 6시~정오

 

시카고기독교방송국(국장 김순철 목사/AM 1590)이 방송선교사역을 이어가기 위해 오는 19~21일 오전 6시부터 정오까지 공개선교헌금 특별생방송을 실시한다.

올해로 개국 37주년을 맞은 시카고기독교방송은 미주 기독교계통 라디오방송으로는 최초의 방송국으로 하나님을 위한 선교, 지역 복음화를 위해 방송사역을 하고 있다. 새벽 5시부터 정오까지 매일 한인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며 시사해설, 뉴스 등으로 이민생활에 바른 길잡이가 되도록 노력해오고 있다.

매년 5월중 3일간 열리는 특별 생방송을 통해 조성된 기금은 기독교방송국의 안정된 방송 송출에 따른 재정확보 위해 쓰여지며 지역 교회 및 목회자, 선교회, 성도, 한인사회단체들이 참여해오고 있다.

김순철 목사는 “15년째 공개선교헌금 특별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는데 그동안의 헌금을 통해 방송전파 출력을 3천와트에서 1만와트까지 높임으로써 방송지역이 북쪽으로는 위스칸신주 케노샤에서 남쪽으로는 인디애나주나 먼스터, 서쪽으로는 일리노이주 오로라지역까지로 확대됐다.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에 하나님의 복음이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특별헌금 목표액은 12만 5천달러다. 1년에 1번 실시되는 공개선교헌금에 시카고지역 모든 교회와 성도들, 그리고 한인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개선교헌금에 참여할 개인 및 단체들은 미리 전화나 편지로 약정하거나 방송시간 동안 전화,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금액을 기부하거나 약정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공개선교헌금 특별생방송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에게는 영신건강이 커피나 꿀가루를, 강원도농특산물이 미역 1포를 증정하며 마지막 방송일에는 추첨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이 제공하는 한국 왕복항공권도 증정한다.<홍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