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선교 헌금 생방송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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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기독교방송, 약 10만달러 헌금 답지

개국 42주년을 맞은 시카고기독교방송국(국장 서도권 목사/AM 1590)의 연례 공개 선교 헌금 특별 생방송이 올해도 성황리에 끝났다.

미주 기독교계 라디오방송으로는 처음으로 문을 열고 지난 42년간 하나님을 위한 선교, 지역복음화를 위한 방송사역을 해오고 있는 기독교방송국은 지난 6월 24~25일 이틀간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 공개 선교 헌금 특별 생방송을 진행했다. 올해 행사에 동참한 성도, 목회자 등 개인은 약 250명, 교회·기관·업체는 50여곳에 달하며 모금된 헌금 총액은 목표 금액이었던 10만달러에 약간 못 미치는 9만1,675달러(언론사 광고 및 현물은 제외)로 집계됐다. 기독교방송국은 최근 본보 등 언론에 헌금내역과 함께 감사의 광고를 게재했다.<사진>

방송국장 서도권 목사는 “기독교방송 개국 42주년 공개 선교 헌금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린다. 코로나19 대유행 사태로 많은 분들이 염려하시는 가운데 시작했던 공개 선교 헌금에 넘치도록 축복해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기도, 헌금, 물질, 광고 등으로 후원해 주신 목사님들과 교회, 성도, 애청자 분들과 한국일보를 비롯한 언론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서 목사는 “후원해 주신 헌금은 복음전파를 위해 더 나은 콘텐츠 개발과 방송 설비의 현대화, 24시간 인터넷 방송을 위한 준비 등으로 사용해 더 높은 품질의 방송으로 보답하겠다. 기독교방송을 위해 계속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리며, 애청자 여러분의 가정에 하나님의 놀라운 위로와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연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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