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문인회, 12일 한인제일장로교회서 정기총회
12일 열린 문인회 정기총회에서 권성환 회장(앞줄 왼쪽에서 5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사진=문인회>
지난 12일 저녁 글렌뷰 소재 한인제일장로교회에서 열린 시카고 문인회 정기총회에서 차기회장으로 권성환 현 회장이 연임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결산보고, 사업보고, 회칙개정, 임원선출에 이어 올 한해 동안 열린 세미나, 영상강의, 작품 발표회 등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차기 회계년도부터 문인회의 이사회를 조직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임원선출에서는 권성환 현 회장이 차기회장으로 연임됐으며 감사에 최상준·신호씨가 선임됐다.
권성환 회장은 “내년에는 시카고 문학 제11호가 발행된다. 앞으로는 시카고 문인회 회원들의 폭넓은 작품 활동을 위해 미전역과 한국 등 다양한 지역의 문인회와 작품 교환 등의 교류를 활성화시키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시카고 문인회는 글쓰기를 좋아하는 모든 분들에게 열려있으며 미등단자는 한국문단에 등단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바란다”고 전했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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