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히 일부 제외 대부분 예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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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지역 한인교회들···뉴비전언약교회 3주간 중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불안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시카고지역의 대부분 한인교회 중에서는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예배를 정상 진행하고 있다.

지난 13일 기준으로, 예배를 일시 중단하는 교회는 윌멧에 위치한 뉴비전언약교회(담임목사 차광선)로 기간은 15일 주일을 포함해 3주간이다. 갈보리교회(담임목사 김병주)도 15일부터 4월 12일까지 주일예배를 일시 중단한다.

한미장로교회(담임목사 임무영)는 예배는 계속 드리지만, 연장자 성도들을 위해 온라인 예배도 병행한다. 교회내 다른 모임들은 오는 30일까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그레이스교회(담임목사 원종훈)는 예배를 계속 드리고 있지만 인터넷 예배로 변경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한국학교는 당분간 열리지 않는다. 헤브론교회(담임목사 임철성)는 당회에서 최종 결정할 때까지는 예배를 계속 드린다.

이밖에 레익뷰한인장로교회(담임목사 박규완), 시카고한인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조은성), 남부시카고 한인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김윤기) 등은 예배를 계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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