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라섹 라식 수술 단점 보완한 근시교정술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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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이다.
수험생들은 벌써 부터 수능이 끝나면 그간 미뤄왔던 안경 없이 사는 세상을 꿈꾸고 있다. 그 대표적이 치료법이 라식, 라섹 시술이다.
이에 대해 전문의 들은 “특히 막 성인된 수험생들은 시력교정술을 하기 전에 본인의 각막 두께 및 시력, 근시 또는 난시여부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수술법을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는 성인도 마찬가지다. 라식, 라섹 등 시중의 여러 시력교정술을 결정하기 전에 본인이 혹시 당뇨는 없는지 또는 각종 성인병은 없는지 녹내장 황반변성등으 눈의 다른 질환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또 본인이 향후 또는 지금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는 지 그리고 언떤 취미가 있는지를 잘 따저서 본인의 눈에 맞는 수술법을 선택한는 것이 중요하다.
근시가 있는 사람들중 고도근시 또 각막의 두께 등을 잘 살펴서 적합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는 각막 윗면을 예리한 도구 또는 레이저로 절제해 각막절편을 만든 뒤 시력을 교정하고 다시 덮어주기 때문이다.
주의 사항으로는 라식은 시술후 눈에 무리한 타격을 입지 않게 조심해야 하며 라섹은 수술후 4~7일 정도 약간 시린 느낌이 날 수 있으나 곧 좋아진다.
또한 빛이 번져 보이는 증상과 안구건조증 역시 대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기도 한다. 따라서 시력교정술을 받기 위해선 꼭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받는 것이 좋다.
그런데 최근 기존 라식과 라섹의 장점을 융합하고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고안된 올레이저라섹도 시력교정술의 한 방법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대해 강남스마일안과 염동주 원장은 “올레이저라섹은 SPT라는 첨단기법을 통해 안구의 움직임을자연스럽게 추적하고 오로지 레이저에만 의존해 각막을 절삭하는 방법이다. 물리적인 도구를 이용하는 것보다 레이저로 각막 표면을 매끄럽게 절삭하기 때문에 통증이 적고 회복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올레이저라섹의 경우 고도근시, 고도난시 환자도 적용가능한 시력교정술이라는 특징이있다.
수술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10여분 내외로 수술 후 관리가 보다 간편해졌으며 각막혼탁 등의 라식부작용 걱정을 덜 수 있다.
그러나 모든 환자에게 올레이저라섹을 통한 시력교정이 가능한 것은 아니며 개개인의 시력 및 눈의 상태에 맞추어 시력을 교정해야 하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안과 의료진과의 상담은 필수적이다.

<장익경 한국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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