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미디어 그룹 김왕기 회장이 지난 11일 용산 소재 육군회관에서 이종섭 국방부장관과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미주동포들에 대한 인사말에 이어 최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미 국방장관과의 회담성과등 폭넓은 의견을 나누면서 미주동포들에게 한미동맹의 중요성에 관한 당부의 말도 전했다.
굳건한 한미동맹의 의미와 더불어 최근의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특히 미국의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과의 최근 회담을 통해 북한 도발과 관련해 한미간의 공고한 협력 관계를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내년에 있을 정전 70주년을 앞둔 소감에 대해서는 자유 민주주의를 함께 지켜온 지난 소중한 70년간의 역사적 관계를 기억하고 한미 관계를 더 한층 발전된 차원으로 올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다짐했다.
또 미국에 사는 한인 동포들의 관심과 아울러 최근 미국 정치계에서 활약하는 한인들의 약진을 축하하며 향후 미국 동포들에게 한미간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해주는 동시에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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