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식-조이 김, 수잔 김, 박근배, 박해달씨

1358

아시안 크로니클 주관, ‘올해를 빛낸 아시안상’ 수상

시상식단체1 copy

 ‘올해를 빛낸 아시안상’ 시상식에서 수상한 한인들과 가족, 축하객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주류사회에서 아시안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아시안 커뮤니티의 생활모습을 전하는 아시안 크로니클 USA TV가 주관하는 ‘올해를 빛낸 아시안상’ 시상식이 지난 22일 오후 실러팍 소재 쉐라톤 포 포인트호텔에서 열렸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이번 시상식에는 한국, 태국, 필리핀, 일본, 베트남 등 여러 아시안 커뮤니티의 수상자, 가족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가 제창, 환영사, 축도,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상식 중간중간 태국, 인도 등 커뮤니티에서 악기연주, 댄스 등 다양한 축하공연도 선보였다.

이날 한인커뮤니티에서는 김충식-조이김 부부가 ‘아시안 모범 가정상’, 수잔 김 한미은행 시카고지점 부행장이 ‘팬 아시안 모범 시민 서비스상, 박근배 시카고어머니합창단 지휘자가 ‘아시안 인도주의상’, 박해달 전 한인회장이 ‘대통령 평생 봉사상’을 각각 수상했다.

모든 커뮤니티 수상자를 대표해 소감을 발표한 박해달 전 한인회장은 “그동안 아시안 아메리칸으로서 주류사회내에서 역량을 강화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이 모든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기쁘고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현우정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