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스 총격사건, 인근 Miraj 식당 주차장, 1명 사망 아씨플라자 영업 지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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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쳐 : abc7 news

밀워키길과 뎀스터길 교차로의 북동쪽 코너에 위치한 Miraj 식당 주차장에서 23일 새벽 1시경 청년 1명이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 총격 사건으로 이 식당 북쪽에 소재한 그로서리 ‘아씨 플라자’는 나일스 경찰의 출입 통제 조치로 인해 영업에 커다란 지장을
받기도 했다.
나일스 경찰은 총에 맞아 식당 주차장에 쓰러진 22살의 청년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사건과 관련 25살의 노스브룩 거주 용의자 한 명이 체포됐다.
이 총격 사건으로 마켓의 출입이 통제되어 아씨 마켓내 푸드코트는 음식을 미리 준비할 시간을 갖지 못한 관계로 비즈니스를
할 수 없었다. 한인 식당 업주들은 갑자기 터진 사건으로 큰 지장을 받았다고 토로했다.
아씨측 최성훈 지점장은 이번 총격 사건 관련, 나일스 경찰로부터 건물 폐쇄에 관해 공식 통보는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오히려 경찰측에 연락을 해서 아씨 주차장이 봉쇄된 이유를 물었으나 자세한 정보는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추후에 주류사회
미디어를 통해서야 총격 사건 전모를 알았다고 덧붙였다.
아씨 플라자는 23일 오전부터 경찰이 설치한 바리케이트 때문에 사람들의 출입이 통제됐고 오후가 되어서야 정상영업이 가능했다.
아씨플라자 최 지점장은 24일 오전 윈미디어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이 사건으로 일요일 오전 헛걸음을 하신 고객들에게 송구한
마음이다”라며 “영업에 많은 지장을 받은 테넌트들에게도 죄송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