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1~6일 재외국민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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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한국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전 실시

한국의 제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2020년 4.15 총선을 위한 재외국민 선거가 내년 4월 1일부터 6일간 시카고 총영사관을 비롯한 전세계 재외공관에서 실시된다.

한국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20년 4월 15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총선거에 앞서 재외국민 선거는 4월 1일부터 6일까지 전세계 재외공관 및 추가투표소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시카고 총영사관의 경우 오는 10월 18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21대 총선을 위한 재외선거상황실이 설치돼 운영되며, 유권자 등록은 11월 17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총 91일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재외선거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모의선거는 오는 6월 3일부터 12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은 관할지역내 재외공관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을 통한 신고·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영구명부제 도입으로 지난 2017년 실시된 19대 대선에 등록한 재외선거인은 이번 총선에서 다시 등록하지 않아도 투표를 할 수 있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웹사이트(www.nec.go.kr)를 참조하면 된다.<김철수·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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