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 다지는 지점되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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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시카고지점 이종혁 신임지점장

크기변환_Korean Air

 

대한항공 시카고지점 이종혁 신임지점장<사진 좌>이 부임 인사차 30일 본보를 예방했다.

이종혁 신임지점장은 방콕지점, 본부 경영기획실, 타이페이지점장, 서울여객사업본부 감사실 등 대한항공에서 28년을 근무해왔다. 그는 “시카고는 세계에서 공항 트래픽이 가장 많은 도시라고 알고 왔는데, 굉장히 깨끗하고 여유롭고, 특히 산이 없어 탁 트인 시야가 시원하게 느껴졌다. 시카고는 대항항공의 운항도시 중에서도 중요한 곳이라 부담감이 있지만 동시에 설레기도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지점장은 “올해 시카고에서 정기 편을 공식출항한지 23년을 맞이한 만큼 외적 기반은 잘 갖춰져 있기에 이제는 내실을 기하는 지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편리한 좌석과 스케줄, 최신기재투입 등의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두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한국본부 여객팀장으로 영전, 오는 8월 5일 귀국길에 오르는 이진호 전 지점장은 “지난 4년 6개월 근무하는 동안 대한항공을 찾아주시고 도와주신 모든 동포 분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한국일보가 많은 도움을 주셔서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고 이임 소감을 전했다.<홍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