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4월4일)은 시장 결선 투표, 폴 발라스 대 브랜든 존슨 맞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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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시장 결선투표가 4일로 성큼 다가왔다.

시카고 공립학교 CEO 출신인 폴 발라스와 쿡카운티 커미셔너 브랜든 존슨 후보가 최종 대결을 펼친다. 폴 발라스 후보는 시카고 시의 공공안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는 공약을 외치면서 경찰력 강화 등으로 불안한 치안을 해결하려 한다. 전 주총무처장관, 상원의원, 시의원 등 광범위한 지지자들을 확보한 상태다.
존슨 후보는 주민들의 안전을 헤치며 범죄 증가를 막기 위해 200명의 경찰을 추가 배치
한다는 공약을 새로 추가하면서 이와 아울러 주민들의 주거 시설, 교육, 정신 건강 분야에 대한 투자를 강조하고 있다.
폴 발라스 후보는 은퇴한 경찰이 다시 돌아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경찰력 증강은 백 명 단위가 아닌 천 명 이상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시카고 전철 내부에서 승객들을 상대로 한 범죄 행각에 대해서도 CTA 보안 인력을 보충해 시민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지방 선거에서는 시카고 및 서버브 일부지역의 교육위원 선거도 열리면서 민주 및 공화 양당의 치열한 캠페인이 전개되는 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