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발 수요일까지 이어져···주말까지 ‘강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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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시카고 지역에 함박눈이 내리며 곳곳에 “겨울기상주의보(Winter weather advisory)”가 발령됐다. 또한 16일 눈이 그친 뒤에는 강추위가 찾아온다는 소식이다.
15일 오전 1-2인치의 적설량이 예상된 라셀, 그런디, 윌, 캔커키카운티에는 이미 기상주의보가 발효되었으며, 시카고 교외 지역의 맥켄리, 레이크, 듀페이지카운티 또한 15일 오전 6시부터 16일 오전 6시까지 겨울기상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대 적설량은 2-5인치 정도로 예상된다. 16일 진눈깨비를 동반한 눈이 내린 뒤에는 점차 기온이 낮아져 시카고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20도대에 머무를 것으로 기상청은 분석했다.
강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지며 토, 일 모두 낮 최고 기온이 20도 대 중후반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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