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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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민회 동포위안 야유회 큰잔치…900여명 참석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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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열린 ‘동포위안 야유회 큰잔치’를 준비한 충청도민회 임원진이 자리를 함께했다.

 

충청도민회(회장 김재창) 창립 38주년 기념 ‘동포위안 야유회 큰잔치’가 지난 16일 스코키 소재 함스우드공원에서 90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속에 열렸다.

이날 정오부터 시작된 야유회는 태권도 시범, 열린풍물단 공연, 한의학 무료상담 및 진료, 체육대회,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여 참석자 모두가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경품추첨에서는 60인치 TV, 55인치 TV, 냉장고, 밥솥, 청소기, 쌀 등 푸짐한 상품이 당첨자들에게 전달됐다.

김재창 회장은 “임원진들이 열심히 준비했고, 많은 동포분들이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연례 행사인 동포야유회는 충청도민만을 위한 행사가 아니라 시카고 모든 한인동포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열린 야유회”라고 전했다.

이날 경품추첨에서 55인치 TV를 탄 임장수-줄리 임 부부는 “도민회에 기부하는 마음으로 경품티켓을 100달러어치 구입했는데 더 큰 것을 얻게 돼 정말 기쁘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비디오업소에 설치하면 좋을 것 같다. 좋은 추억과 함께 선물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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