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시국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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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애국포럼이 마련한 건국 70주년 시국 강연회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시카고애국포럼, 13일 나일스 도서관

 

시카고애국포럼이 주관한 손주찬 대표(호주 한인총연합회, 북한 노예해방 청년연대) 초청 시국강연회가 지난 13일 오후 나일스 도서관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회에는 ▲국민의례 ▲인사말(이윤재 준비위원장) ▲행사 계획 발표(고연환 운영위원) ▲임원 및 강사 소개 ▲강연(손주찬 대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기의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이루어 낼 것인가?’란 주제의 강연에서 손 대표는 “1인 시위 등을 펼쳐나가며 7~8년 전부터 한국에 간첩이 많이 들어와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탄핵이 터졌다. 현 대한민국 정부는 쿠데타 세력이며, 친북이 아니라 친 김정은 독재자다. 우리 애국자들은 진실의 편, 정의의 편에 서서 정의를 위해 싸워야한다”고 전했다.

이윤재 준비위원장은 “시카고에 거주하는 한인들 중 한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박근혜 대통령 불법 탄핵 원상복귀 등을 바라는 사람들과 함께 모임을 결성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조국의 상황을 바르게 파악하고 행동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강연회에 참석한 이문기(데스 플레인스 거주)씨는 “탄핵 사태가 터진 후 1인 시위를 감행한 애국자로 국민의 염원을 한 몸에 담고 활동하는 손주찬 대표의 강연이 참 좋았다. 앞으로 그와 같이 한국을 사랑하는 애국자들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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