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 관심 현금사용 복합결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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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4월부터 실시하는 마일리지 개편안에 대한 시카고
한인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개편안 중 ‘마일리지 복합결제’를 대한항공은 강조하고 있다.
즉 얼마 남지 않은 마일리지를 현금과 함께 사용해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게 한 것이다.지금까지는 보너스 항공권을 충분한 마일리지가
없다면 마일리지를 전혀 사용할 수 없었다.하지만 4월부터는 티켓 가격의 최대 20%까지 마일리지를 사용하고 나머지는 현금으로 결제할 수 있게된다.
대한항공은 “복합결제를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마일리지는 500마일이며
마일리지 지불 부분을 포함한 전체 운임에 대해 마일리지가 적립된다”고
강조했다.

다만 시카고의 경우 개편후에는 공제마일리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따라서 시카고 한인의경우 보유하고 있는 마일리지가 많지 않을 경우 이를 복합
결제에 사용하기보다는 한국 방문시 국내선이나 동남아 여행 등에 활용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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