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미주본부장에 이진호 전무

897

이임하는 송보영 전무는 본사 여객사업본부장으로

대한항공 신임 미주지역본부장에 본사 여객사업본부장인 이진호(사진) 전무가 임명됐다.
지난달 31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4월1일자로 이뤄진 이번 대한항공 정기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한(본보 3월31일자 B3면 보도) 송보영 현 미주지역본부장은 본사 여객사업본부장으로 발령나 이달 중 한국으로 귀임하게 된다.

이진호 신임 미주본부장은 부산사대부고, 연세대 출신으로 지난 1988년 예약관리부에 입사한 후 여객노선부, 여객전략개발부 여객팀장, 시카고 지점장 등을 거쳐 한국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2020년부터 여객사업본부장으로 일하다 이번에 핵심 지역인 미주본부장을 맡게 됐다. 이 신임 미주본부장은 이번 달 중순 쯤 LA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남상욱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615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