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이통사 잇달아 스마트폰 요금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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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동통신사들이 잇달아 데이터 요금을 인상하고 있다.
버라이즌 와이어리스는 지난 15일부터 신규 회선에 무조건 20달러의 가입비를 받고 있다. 또 이미폐지된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계속 사용하고 있는 기존 고객들에게 부과하는 요금을 월 30달러에서 월50달러로 66.7% 인상했다.
3위 업체인 T-모빌은 원래 월 80달러이던 무제한 음성·문자·LTE데이터 상품의 요금을 지난 15일 월 95달러로 18.8% 올렸다.
4위 업체인 스프린트는 지난달16일 무제한 음성·문자·데이터요금을 월 60달러에서 70달러로인상했다. 다만, 기존 고객들에게는 요금 인상이 적용되지 않는다.
2위 업체인 AT&T는 지난 8월 1년 혹은 2년 약정시 가입비와 단말기 개통료를 40달러에서 45달러로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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