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이름 되찾기 동참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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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동해지키기세계본부, 한인마트서 서명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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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나일스 아씨플라자에서 서명운동을 벌인 DEWO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독도·동해지키기 세계본부(DEWO/회장 김종갑)가 지난 12~13일 나일스타운내 아씨플라자와 H마트에서 독도이름 되찾기 서명운동을 벌였다.

DEWO는 세계 최대 포털사이트인 구글이 지난 2012년 10월부터 일본이 정한 이름 ‘Liancourt Rocks’로 변경한 것을 원래의 ‘Dokdo. Korea’ 표기로 다시 복원하기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키로 했다. 이 서명운동은 오는 10월 25일까지 오프라인과 아울러 온라인 웹사이트(dokdofoundation.com)를 통해 실시되고 있다. 구글 본사가 위치한 샌호세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된 서명운동은 현재 미전역을 비로해 한국, 캐나다, 브라질, 중국 등 전세계에서 펼쳐지고 있으며 현재 9만3,400여명이 동참했다.

김종갑 회장은 “미국 정부는 독도나 동해 이슈에 일본을 더 인정해주는 경향이 있어 쉽게 해결될 일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역사적 사실과 진실을 갖고 계속적으로 서명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벌인다면 독도의 이름을 되찾는데 큰 영향을 미치리라 기대한다. 시카고지역에서 는 1천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많은 동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서명에 동참한 정현솔씨(시카고 거주, 25)는 “살기바빠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잠시 잊고 지내기도 하는데 나라를 사랑하는 일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 시카고 한인들이 이렇게 열심히 조국을 위해 움직이는 모습에 감명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JC청년회의소 최규철 회장은 북한제재법안(HR757) 통과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을 함께 벌였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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