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유권자 투표 편의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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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총영사관 부임 고대이 재외선거관

크기변환_고대이 영사

 

지난 6 1일자로 시카고총영사관에 새로 부임한 고대이 재외선거관<사진> 4일 인사차 본보를 예방했다.

고대이 재외선거관은시카고 방문이 처음인데 미국 한인사회 중에서 가장 잘 정착돼있는 시카고에 오게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재외선거관으로서 시카고 동포 유권자들에게 재외선거를 적극 알리고 투표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4월 치러지는 한국의 국회의원 선거에 앞서 오는 29일 전세계 167개 재외공관에서 일제히 실시되는 모의선거와 관련해 그는모의선거는 실제 선거에서 전산시스템 등이 원활하게 시행되는지 전반적 사항을 검토하고 문제점을 파악하고자 실시되는 것이다. 모의선거를 위한 신고기간은 8~12일이며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해 공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 사본을 첨부해 모의 선거접수 이메일(chicago@mofa.go.kr)로 보내면 된다고 설명했다.

고 선거관은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모의선거는 대한민국 국민(19세 이상 유권자)이면 누구나 신고 가능하고 투표장이 마련된 총영사관을 29일 오전 10~오후 5시 사이에 방문해 투표하면 된다시카고 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고대이 재외선거관은 1972년 경기도 출생으로 1992년 경기도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1997년부터 일했으며 2013년부터 최근까지는 경기도 선관위 공보팀장으로 근무했다.<현우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