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시카고’ 등 화려한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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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여름음악축제 ‘라비니아’···5월31일~9월15일

북미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야외음악축제 ‘라비니아 페스티벌’의 라인업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피크닉과 함께 유명 뮤지션들의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라비니아 음악축제는 매년 재즈, 클래식, 포크, 락,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 음악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싱어송라이터 ‘스팅’, 록밴드 ‘시카고’, 어덜트 컨템포러리 뮤지션 ‘라이오넬 리치’,  가수 겸 래퍼 ‘케샤’, 래퍼 ‘퀸 라티파’, 힙합 아티스트 ‘커먼’, 컨트리음악 듀오 ‘슈가랜드’, 컨트리음악 그룹 ‘리틀 빅 타운’, 재즈 가수 ‘토니 베넷’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석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5월, 6월, 7월 공연에 대한 입장권은 오는 5월 7일부터 구매가 가능하고, 8~9월 공연에 대한 입장권은 오는 5월 8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라비니아 페스티벌에 1,000달러 이상 기부한 페이트런(Patron) 레벨 이상 기부자들은 지난 20일부터 티켓 구매가 시작됐다.

140여개의 이벤트로 구성된 올해 라비니아는 5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여름 시즌 내내 하일랜드팍 소재 라비니아공원에서 계속된다. 통상 파빌리온 좌석은 35달러, 잔디밭은 10달러부터 시작되고 유명 뮤지션의 공연티켓은 65달러에서 100달러가 넘기도 한다. 자세한 공연일정 및 티켓 가격은 웹사이트(www.ravinia.org)를 참조하면 된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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