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 농구계 GOAT 역대 최다득점 올려 인생 스토리 세간의 관심

591

올해 NBA 프로농구계에서 뛰는 LA 레이커스 선수인 제임스 르브론이 최근
최다득점을 올리면서 농구계 GOAT가 됐다.

GOAT는 ‘Greatest Of All Time’의 약자로 ‘역대 최고선수’를 지칭한다.
마치 2022 카타르월드컵을 계기로 역대 최고 축구선수는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인 것과 같다.

르브론은 현역선수 중 최고 자리를 재확인했다.
34년간 아무도 깨지못한 기록을 세웠던 카림 압둘 자바 이후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영원한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의 위상도 여전하다.
그러나 르브론은 압둘자바의 득점 기록을 최근 넘어서며 곧 4만을 향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압둘자바는 왕좌를 넘겨주는 세리머니로 르브론과 포옹을 했고 르브론은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다.
오하이오주 무명의 고교에 진학한후 농구를 시작해 학교를 정상에
올려놨고 대학 대신 일찌감치 프로를 선택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에 이어, 마이애미 히트, 다시 클리블랜드, 다음엔 LA 레이커스를 선택해 지금도 뛰고 있다.
어린 시절, 부친 없이 이른바 ‘고딩맘’인 모친과 살며 가난해 밥도 제대로
차려 먹지 못하고 초등학교에 숱하게 결석하였다고 전해진다. 다행히 그의 스포츠
재능을 한눈에 알아본 친구의 집에서 지내며 농구의 꿈을 키웠다.
그의 스토리는 스포츠 재능으로서만 아니라 영화보다 더 극적인 그의 인생 스토리로 현재 NBA의 살아있는 전설로 세간의 주목을 끌고있다.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1038 S Milwaukee Ave Wheeling, IL 60090
제보:224.283.8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