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 프로스펙트 지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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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트 프로스펙트에 새로 문을 연 매택 슈퍼시니어센터 로비 모습.[사진=매택슈퍼시니어센터]

매택슈퍼시니어센터, 기존 뎀스터 지점 확장·이전

성인 데이케어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매택슈퍼시니어센터가 뎀스터길에 있던 지점을 마운트 프로스펙트(411 E. Business Center Dr. #104)로 확장, 이전했다.

매택슈퍼시니어센터는 기존 시카고, 윌링, 뎀스터에 위치해 있던 3개 센터 중 한인 연장자들에게 더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뎀스터 지점을 마운트 프로스펙트로 옮긴 것이다. 마운트 프로스펙트 지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기에 오픈하는 만큼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다. 출입자들은 반드시 체온 측정을 해야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센터 내에서 진행되는 수업의 수용인원은 기존의 ¼수준인 약 20명 정도로 축소되고 기존 15명까지 탑승 가능했던 셔틀버스도 7명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센터에서의 수업에 참여하기 어려운 연장자들을 위해 낱말 맞추기, 산수문제 풀기, 글쓰기, 신문읽기 등 수업 자료를 집으로 배달해주는 서비스와 아울러 영어, 악기(피아노, 우크렐레, 키보드 등) 수업을 동영상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수업도 병행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7시30분~오후 4시까지다.

매택 슈퍼시니어센터의 홍진희 총괄 디렉터는 “센터에 8학년(80세이상) 분들이 가장 많은데, 다들 학구열이 대단하시다. 센터에 나오시면 또래를 만나고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에 어르신들이 더 건강해지는 것 같다고 이구동성으로 얘기하신다”고 전했다. 그는 “온라인 수업에 대한 반응도 좋다. 집에서도 계속해서 악기 연습, 영어 공부 등을 하시기 때문에 지겨움을 덜 느끼신다. 어떻게하면 어르신들이 더 행복을 느끼실 수 있을지 다양한 방법을 생각해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 847-376-8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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