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모이, 한글을 지키다’ 오픈식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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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한인문화회관과 시카고 한국교육원이 공동주최로 오는 10월 7일 오후 1시 문화회관 박물관에서 ‘말모이, 한글을 지키다’ 체험형 전시상자 오픈식을 개최한다.
이 전시상자는 재외동포들과 타국인들에게 독립운동의 가치를 알리고 일제강점기에 탄생한 최초의 한글사전 ‘말모이’ 편찬의 역사를 알리고자 독립기념관이 개발하여 지원한 것으로
앞으로 문화회관 박물관에 상설 전시된다. 설명상자, 체험상자, 유물상자 등 총 3개의 상자로 구성된 말모이 상자는 한글 사전 편찬 과정뿐만 아니라 보물 제 2086호로 지정된 ‘조선말 큰사전 원고’의 복제 자료가 전시되어 있어서 전체적인 이해를 돕고 자석형 패널과 교체 가능한 디지털 패널들로 구성되어 전 연령대에게 맞춰져 있다.
앞으로 문화회관은 말모이 상자를 운영하여 전시 콘텐츠로서 타인종들과 한인 동포들에게 독립운동의 가치뿐만 아니라 한국어와 한글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
각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관람을 유치할 예정이다. 그 첫번째 행사로 오는 10월 15일(토)오후 1시에 ‘말모이’ 무료 영화 상영회를 갖는다.
<제공:시카고한인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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