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만족하는 학습법 연구”

1254

 

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 26일 제1차 교장회의

 

koreanschool

 26일 열린 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 제1차 교장회의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제17대 임원진이 공식 출범한 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회장 윤현주)가 지난 26일 윌링 타운내 시카고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제1차 교장회의를 열고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회장 인사말, 격려사(하유경 교육원장), 임원소개, 서기보고(임성심 서기), 재무보고(정지연 재무), 교사연수회 평가보고, 토의 및 안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5~2016 학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꿈나무 열린마당/글짓기대회 11월 14일 개최, 맞춤형 행사(이민 역사와 문학 세미나 및 교수 학습 계획안 작성), 고엽제전우회중서부지부 주최 안보교육, 한국학교협의회 및 한국학교 활성화, 역사/문화 교육을 위한 행사 등에 대해 토의했다.

이날 협의회가 주최하는 연례행사인 꿈나무 열린마당(학예회/글짓기대회)과 오월의 하늘(운동회/나의꿈말하기대회)을 독립적으로 여러번 개최하자는 의견이 개진됐으나 과거에 시도했지만 당시 재정, 시간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는 지적이 대두되면서 기존 형식을 고수하기로 결정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한국학교의 학습법, 교수법을 현 세대 아이들의 스타일에 맞춰 바꿔야 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윤현주 회장은 “협의회와 한국학교 활성화가 가장 중점된 사항으로서 교장선생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갖고 임원진들과 함께 조율해 실행하는 협의회가 될 것이다. 요즘 학부모들은 문화와 역사를 통한 한국어 교육을 원하고 있다. 모두가 만족하는 학습법을 계속적으로 연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17대 한국학교협의회 임원진은 회장 윤현주, 부회장 추은경, 서기 임성심, 재무 정지연, 총무 김지민, 홍보 이선화씨 등이다.<홍다은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