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부부 초청 사은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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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부부 초청 사은의 밤’ 참석자들이 손가락으로 미니 하트를 만들어 보이며 ‘사랑합니다’를 외치고 있다.

중서부한미노회 남·여선교연합회 주최

 

미국 장로교 중서부한미노회소속 남녀선교회연합회(회장 곽길수 장로/김미경 집사)가 지난 3일 글렌뷰 시카고언약장로교회에서 ‘제16회 목사님 부부 초청 사은의 밤’을 마련했다.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1부 환영인사(곽길수 장로), 기도(김미경 집사), 설교(차광선 목사), 축도(신현정 목사), 2부 만찬, 3부 레크레이션 (오택근 전도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남선교회에서는 18년 가까이 북한선교를 하고 있는 만나북한선교회에 선교비를 전달하기도 했다.

곽길수 장로는 “연말을 맞아 형식적인 모임이 아니라 한미노회 소속 목사님 부부를 초청해 진정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잔치상을 벌인지 올해로 16회를 맞았다.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랜만에 서로 만나 친교도 나누고 레크레이션 시간을 통해 재밌는 시간 함께 보내며 내년 한 해도 주님의 일 아름답게 감당하시는데 힘내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날 디모데전서 1장 12-17절 말씀 갖고 말씀을 전한 차광선 목사는 “지난해 시카고에 와서 한미노회 남녀선교회연합회가 마련한 이 행사에서 아름다운 교제, 섬김, 연합에 감사하고 감동했다. 하나님의 긍휼, 사랑, 자비, 은혜가 없었다면 우리가 못하는 것이 많다는 것을 시간이 갈수록 깨닫게 된다. 하나님께 존경, 영광 올려드리는 모두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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