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회관내 작품 전시공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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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회, 회원작품 전시…5월16일 출판기념회

 크기변환_문인회작품문인회가 한인문화회관내 도서실에 마련한 작품 전시공간에 회원들의 작품이 걸려있다.<사진=문인회>

시카고문인회(회장 권성한)가 윌링타운내 한인문화회관내 도서실에 문인회 작품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문인회측은 최근 시, 수필, 그림 등 회원작품을 나무, 천, 목판 등을 이용해 액자로 만들어 도서실 벽면에 거는 작업을 실시중이며 조만간 마무리할 예정이다.

권성한 회장은 “발상의 전환과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실험정신을 기르기 위해 작품전시 공간을 마련했다”면서 “다양한 소재의 작품을 준비해 수시로 변화를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은 획일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발전할 수 있다. 창작활동을 통해서 평범한 도서관 벽면을 특별한 전시공간으로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인회는 오는 5월 16일 오후 6시30분 한인문화회관에서 문인회 30년 역사를 담은 문집 ‘시카고 문학’ 제10호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현우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