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회관 기금모금(Gala)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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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코 홀 360만달러 프로젝트 소개

시카고 한인 문화회관(회장 김윤태)이 연례 기금모금 갈라 행사를 15일 오후5시 체비체이스 컨츄리클럽에서 개최했다.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정희 문화회관 이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김윤태 회장은 ‘비스코 홀’ 건축 관련 현황을 알렸다.
비스코 홀 건립은 총 360만 달러의 프로젝트라며 이 중 150만 달러를 서병인씨가 약정했으며 강정희 이사장 25만 달러, 김윤태 회장 20만 달러 그리고 데이빗 강, 조원경 이사 등이 10만 달러 이상을 약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재외동포재단 15만 달러, NEH(National Endowments for the Humanities)에서 60만 달러 매칭 펀드 등이 조달된다.
비스코 홀 건립을 위해 현재의 도서관, 갤러리, 박물관은 오는 2월 말까지 휴관한다.
새 건물 건립 및 기존 건물 보수, 개축 작업은 내년 말에 완료될 예정이다.
문화회관 갈라 행사를 위해 프로젝트 국악 앙상블이 국악기와 서양악기의 어울림, 판소리와 테너 성악가의 조화를 이루며 행사 분위기를 돋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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