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학의 꿈을 펼치고 싶은 탈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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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시카고의 날씨가 봄을 향해 가고 있지만 여전히 잦은 비와 구름이 많이 끼는 잿빛 날씨가 자주
되고 있다. 어두운 날씨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국에 와서 자신의 꿈을 펼치려는 탈북민이
있어서 소개하려한다. 이 탈북민은 북한에서 지난 2011년 부모님의 손을 붙잡고 초등학교 2학년의
어린 나이에 탈북을 하여 한국에서 정착하여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니고 한국에서
명문대학으로 꼽히는 서강대학교에 입학한 잭 김씨이다. 잭 김씨는 한국에서 명문대학의 경영학과에
입학했지만 자신이 전공한 경영학과 마케팅이 최고로 꽃을 피우고 있는 미국에 와서 공부하기를
한국에서도 계속해서 열망해왔다.
잭 김씨의 생각하는것처럼 미국은 전 세계 자본주의의 최강자로서 젊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많은 세계적 기업이 순식간에 만들어지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페이스 북, 구글, 마이크로
소프트 사, 아마존, 줌, 넷플릭스, 테슬라등 손 꼽을수 없이 많은 회사들이 창의력과 아이디어로 기존의
거대한 기업들을 제치고 빠른 기간에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한다. 특히 미국대학 교육에서 흐르고 있는
선두적이고 창조적, 창의적 아이디어가 영상, 서비스, 인터넷, IT, 통신, 미래 산업인 전기차등
여러분야에서 선진적이고 어느나라보다도 앞선 분위기를 만들고 있는것이 탈북민 출신 잭 김씨가
한국에서 명문대학을 다님에도 미국에 와서 공부하고자 하는 이유이다.
잭 김씨는 현대사회는 교통과 통신이 급속도로 빨라지고 전세계가 하나로 되는 시대에 들어서고
있다고 말한다. 그런측면에서 전세계 이민자들, 기업인 , 유학생등이 모여있는 미국이 이러한 세계적
추세에 맞는 최적의 장소라고 줄곳 생각해 왔다. 잭씨는 세계적으로 나아가고 싶었고, 한국은
세계적으로 나갈수 있는 기회가 좀더 적다는 생각을 했다. 미국에서 공부하면서 시야도 넓히고
한국보다 더 많은 경험을 할수 있을것 같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미국은 전세계 사람들이 모여있어서
그들과의 소통을 통해서 많은 아이디어와 다양한 문화를 접하면서 김씨가 꿈꾸어 왔던 세계적인
기업인이 되는길에 가까워 질수 있다고 생각한다.
잭 김씨는 현재 미국 중서부에 같은 동향의 탈북민 집에서 거처하고 있다. 김씨는 미국에서 공부하기
위하여 한국에서는 학교를 다니면서 여러개의 아르바이트를 고되게 하면서 어렵게 미국 생활을 위한
쌈지돈을 모아왔다. 꿈 많은 잭씨는 미국 대학에 편입 하여 미국 대학에서 선진 경영학과 창의적
교육을 받기를 원한다. 잭 김씨는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면서 많은 대학졸업자들이 졸업후에도 취업이
쉽지 않음을 경험했다. 또한 고용을 하는 기업이나 관공서에서도 출중한 영어 실력과 세계화 능력을
요구하는 것을 많이 보아왔기에 미국에 와서 공부하기를 갈망했었다. 지금은 영어 어학연수를 위하여
온 미국생활이 얼마 되지 않았지만 미국대학을 가고 싶어한다. 그렇지만 탈북민 출신으로 한국에서
어렵게 생활하시는 부모님들에게 쉽게 손을 내밀수 없는 현실에 잭씨의 마음은 타들어 간다. 어렵게
돈을 만들어서 꿈을 가지고 온 미국이지만 환경이 허락치 않는다면 눈물을 머금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
갈수 밖에 없는 아타까운 처지이다.
젊고 꿈이 많은 탈북민 잭 김씨는 북한 출신 답게 만약 자신에게 미국에서 공부할수 있고 나아가서
직장에서 일할기회가 주어진다면 식량 부족으로 고통받는 북한에 저렴하고 음식을 공급할수 있는
미국계 회사를 대변하여 북한에 음식사업을 투자하고 싶다고 본인의 포부를 말한다. 푸르른 꿈을 안고
미국에 온 젊은 탈북민 잭 김씨가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국에서 대학에 정식 편입하고 미국에서
이룩하려는 세계적인 기업인의 꿈이 이뤄지길 바란다.
한미자유연맹 부총재 김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