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나이트클럽서 총격

608

2명 사망·8명 부상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22일 오전 2시께 총격이 벌어져 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고 AP통신과 폭스뉴스 등이 보도했다.

미니애폴리스 경찰은 근처에 있던 경찰관이 총성을 듣고 출동했으며, 현장은 클럽에서 빠져나오는 사람들로 혼란스러운 상태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남성 손님 둘이 하던 말싸움이 총격으로까지 번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숨진 2명은 모두 남성이며, 부상자 중 한 명은 상태가 위독하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부상자 7명도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연합>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615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