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지역 재외국민 코로나19 확진자 2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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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58개국 확진자 577명

해외 체류 중인 재외국민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가 577명으로 집계됐다.

한국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미국, 독일, 러시아 등 세계 58개국에 머물고 있는 한국민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577명이다. 지난 5월초의 107명에 비해 470명이나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북미와 중남미 지역 등 미주지역이 230명으로 가장 많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100명, 유럽은 80명, 중동 지역 120명, 아프리카 23명 등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확진자) 본인이 (신고를) 꺼리는 경우가 많아 (실제 확진자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망한 재외국민의 수도 지난 5월 7명에서 23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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