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체전 준비 순조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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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대한체육회 안경호 회장 시카고서 기자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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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열린 미주체전 간담회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왼쪽부터 시카고체육회 김기영 사무총장, 재미대한체육회 김평순 홍보위원장, 시카고체육회 박창서 회장, 재미대한체육회 안경호 회장, 재미대한태권도협회 김광웅 회장, 재미대한사격협회 윤성덕 회장)<홍다은 기자>

 

오는 6월 19~21일 워싱턴D.C.에서 개최되는 제18회 미주체전 홍보를 위해 재미대한 체육회 안경호 회장이 시카고를 방문했다.
안 회장과 시카고 체육회 박창서 회장 및 재미대한 체육회 임원들은 지난 4일 저녁, 나일스 우리마을식당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체전준비 상황과 향후 일정 등을 설명했다.
안 회장은 “지난주 워싱턴D.C.를 방문해 최종점검을 마쳤으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마무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뉴욕을 비롯한 동부지역은 차량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선수단 참여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서부지역은 항공료 문제로 참여율이 저조할 수도 있어 최대한 협조를 이끌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번 미주체전에는 캐나다선수단을 포함해 약 3천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카고 대표팀은 19개 경기단체에서 250~300명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편 시카고체육회는 오는 4월 4일~5일 체전 기금 마련 특산물 바자회를 개최한다.<현우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