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일까지 약 32만명 육박 전망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18만명을 넘어섰다고 AFP·로이터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931명 늘어난 18만527명으로 집계됐다. 미국내 사망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흐름이다. 미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사망자수와 확진자수를 기록하고 있다.
누적 확진자는 586만397명으로, 조만간 6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대 의과대학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는 12월 1일까지 미국에서 31만7,697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일리노이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22만7,333명, 누적 사망자수는 7,97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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