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정신 후세에 이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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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호남향우회·마당집, 5.18 35주년기념식·포럼

크기변환_5.18단체

5.18 광주민주화운동 35주년기념식및커뮤니티포럼참석자들이자리를함께했다.

 

한국민주주의의뿌리이자군부독재정권을종식시키는데기여한 5.18 광주민주화운동제35주년을맞아기념식과커뮤니티포럼이개최됐다.

한인회, 호남향우회, 한인교육문화마당집이공동으로마련한이번행사는지난 18일오후 6시글렌뷰도서관에서 50여명이참석한가운데 1부와 2부로나뉘어진행됐다. 1부기념식은김성민변호사의사회로기념사(염동년호남향우회장/최인혜마당집사무국장/한인회장김종휘부회장대독/이낙연전남도지사조철규민주연합자문회의조직위원장대독/박근혜대통령이재웅부총영사대독) ▲5.18 35주년기념동영상상영임을위한행진곡제창등으로진행됐다.

2부커뮤니티포럼은최인혜사무국장의사회로공감: 세대를넘어지역을넘어함께나누는 5.18 정신을주제로 ▲4·19 혁명(육길원시카고타임스주필) ▲5·18 광주민중항쟁(이응곤선생) ▲4·29 LA항쟁(여지연노스웨스턴대교수) ▲4·16 세월호(박건일시카고세사모운영위원) ▲Black Lives Matter(디엔젤로베스터인종정의를위한노동자센터사무국장) 등초청연사들이자신이직접겪었거나느꼈던역사적사건을생생히전달했다.

최인혜사무국장은우리의오늘은민주주의를위해맞서싸웠던수많은희생자들이흘린피의댓가라고생각한다. 왜우리가민주주의를위해끊임없이맞서싸워야했는지, 5.18 민주화운동을잊지말아야하는지앞으로도함께공부하고해결해나가도록노력할것이라고말했다. <현우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