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한국의 날 관계자·참석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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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밀워키한인회 회장: ‘한국의 날’ 행사가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해나가며 이젠 지역사회의 큰 대학인 위스칸신주립대-밀워키(UWM) 중심에서 한국을 알리는 멋진 행사중 하나가 되어 기쁘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한국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UWM한인교수협회와 함께 행사를 잘 만들어가겠다.

 

■김준용 UWM오케스트라 음악감독/지휘자: 2014년부터 한인 음악가를 초청해왔는데, 올해도 훌륭한 연주자인 김지연 바이올리니스트가 참석해주어 영광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 오케스트라단원들과 함께 아리랑을 준비하고 선보일 때는 말로 다 표현 못할 감동이 밀려와 뿌듯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권종성 밀워키한인회 이사장: 올해 좀더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 음식과 문화를 소개할 수 있게되어 기쁘다. 또한 유명 한인 바이올리니스트의 연주를 밀워키 지역에서 감상할 수 있어 감사하다.

 

 

■브룩 띠엘 UWM 영화과 교수: 나는 입양 한국인으로 한국말을 배우고 있다. 한국의 날 행사때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자진해서 컵케이크, 아트 크래프트 등을 만들어 오고 있는데 너무 즐겁다.

 

 

■애냐 파머 UWM 재학생: 한국어 발음을 영어로 옮겨와 연습한 노래를 한국의 날에 부르게 됐다. 지난해에 처음 와봤는데 다함께 한국 문화와 음식을 즐길 수 있어 좋다.

 

 

■미아 파머 UWM 재학생: 드라마를 통해 한국의 매력에 빠지게 됐고 현재 한국어수업을 들으며 열심히 배우는 중이다. 훗날 한국에 가서 미디어 분야에서 일하는게 나의 목표다.

 

 

 

■김혜영 위스칸신대(메디슨) 재학생: 위스칸신대에서도 한국 행사가 열리지만 이렇게 크진 않은데 매년 초대해주어 ‘ULSSU’ 동아리가 풍물 공연을 펼치고 있다. 보람된 시간이었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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