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큐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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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마트들, 메모리얼 데이 연휴 특가세일

공원 바비큐 피크닉시 주의사항 숙지 필요

연중 바비큐 시즌이 시작되는 메모리얼 데이(27일) 연휴를 맞아 시카고지역 한인마트들이 바비큐 관련 상품 특가세일을 마련하고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중부마켓, H마트, 아씨플라자 등을 비롯한 한인마트들은 모두 24일부터 메모리얼 데이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중부마켓은 소불고기 1파운드 4.29달러, 차돌배기 1파운드 9.99달러, 소힘줄 1파운드 3.99달러, 통닭 1파운드 1.19달러, LA갈비 1파운드 9.88달러, 돼지 목살 소금구이 1파운드 3.49달러, 오삼 불고기 1파운드 3.99달러 등 육류제품을 세일한다.

H마트는 티본 스테이크 1파운드 8.99달러, 돼지 등갈비 1파운드 2.99달러, 양념 벌집 등심 스테이크 1파운드 4.99달러, 생차돌박이 1파운드 8.99달러, 닭날개 1파운드 1.99달러, 양념 닭사태 1파운드 2.99달러, 닭·돼지·소불고기 양념 1통 3.49달러 등을 할인판매한다. 아씨플라자도 LA 생갈비 1파운드 9.88달러, 등심 스테이크(벌크) 1파운드 3.99달러, 수육 삼겹살 1파운드 2.88달러, 소목뼈 1파운드 1.98달러 등 다양한 육류제품을 세일중이다. 이밖에도 마트들은 바비큐파티에 필요한 각종 야채류와 아울러 주류도 할인하고 있다.

한편, 바비큐 시즌을 맞아 야외 공원에서 피크닉을 계획하는 주민들은 몇가지 주의사항을 숙지해야한다.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쿡카운티내 공원에서 바비큐를 하려면 사전에 쿡카운티 삼림보호지역 웹사이트(www.fpdcc.com)를 통해 허가를 받아야한다. 이용시간은 보통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이다. 피크닉의 경우 14일 전, 특별 행사의 경우 2개월(온라인) 또는 1개월(방문 등록)전까지 신청부터 허가까지 모두 마쳐야한다. 술을 마실 경우에는 주차장으로부터 최소한 50피트 떨어진 곳에서만 마실 수 있다는 점도 반드시 유념해두어야 한다.

대부분의 피크닉 그로브에서는 음주를 허용하고 있지만 공원마다 규제가 다를 수 있으니 방문할 공원에 미리 전화하거나 온라인으로 정보를 확인해두는게 바람직하다. 특별 행사를 제외한 일반 피크닉 허가 비용은 무료이나 참석 인원수, 거주 여부, 그로브 또는 쉘터 이용 여부 등에 따라 이용 비용이 달라지며 비영리기관의 경우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시카고시내 공원에서 바비큐 계획이 있는 경우는 시카고시 공원국 웹사이트(www.chicagoparkdistrict.com)를 참조하면 된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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