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14일) 데이트 비용 조사 중국 상하이 가장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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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은 전세계 연인들을 위한 발렌타인데이다.
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발렌타인데이 데이트 비용이 가장 비싼 곳은 중국 상하이로
조사됐다.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발렌타인데이 데이트 비용이 비싼 15개 도시를 공개했다.
지난해 세계 172개 도시를 대상으로 생활비 순위를 발표했는데 당시 데이터를 근거 삼아
‘데이트 비용’을 따로 산출해 낸 것이다.
한 커플이 호텔 식사부터 영화 관람, 택시로 귀가, 와인 한 병을 구매한다고 가정했다.
그 결과 상하이 655달러에 이어 뉴욕이 600달러로 2위였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는 500달러 이상으로 8위, 미국 수도인 워싱턴DC는 460달러선으로
11위를 차지했다.
데이트 비용 외에 ‘데이트 준비’ 비용도 따로 순위를 매겼다. 미용실 비용, 화장품 값, 체육관 등록비 등이다. 이 순위 1위는 500달러 가까이 드는 LA로 집계됐다.
앞서 2022년 전세계 생활비 조사에서는 뉴욕과 싱가포르가 공동 1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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