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대학 내 폐지, 병원은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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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 프리츠커 주지사는 13일 코로나19 관련 대책을 수정하면서 일리노이 주내 모든 대학의 학생과 교수 그리고 교직원들에게 더 이상 백신 접종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새 규정에 따르면 CMS(Center for Medicare & Medicaid Services)로부터 인가를 받은 요양원과 병원등의 백신 의무화 조건도 완화된다.

그러나 유치원부터 12학년 학생들의 백신 의무화는 유지되며 데이케어나 주정부가 운영하는 공공 의료 서비스 시설 그리고 CMS가 인가하지 않은 시설에 대해서도 접종 의무화는 유지된다.
백신 접종을 맞지 않은 사람의 경우 지역에 따라 테스트 요구 조건이 다를 수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이 중간 단계(moderate community level)이면 일주일에 한번씩 코로나19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 만약 거주지가 고위험 단계(high community level)로 분류됐다면 일주일에 두 번 테스트를 받을 것이 요구된다.<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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