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스 카지노 700명 우선 고용 ‘메디나 템플’ 임시 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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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시내에 들어서는 밸리스 카지노(Bally’s Casino)가 임시 건물을 마련하면서 700명 이상의 직원을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임시 사무실은 시카고 다운타운 북쪽의 메디나 템플(Medinah Temple)로 알려졌으며 카지노 건물이 완공될 때까지 관련 업무를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4일 현재 카지노 측의 웹사이트에는 700여 직종에 대한 안내가 올라 있다.
애밀 파텔 수석 부사장은 “임시 사무실에서 근무할 재능있고 다양한 인재들을 선발하려 한다”라면서 시카고 지역에서 눈에 띄는 게이밍 및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직종은 캐쉬어, 음식 서비스, 재정, 마케팅, 슬롯머신 기술자, 보안 요원, 감시 카메라 요원, 게임 딜러, 게임 고객 서비스, 의류 보관, 창고 관리 등 다양하다.
최소한 21세 이상이어야 하며 만약 밸리스 카지노로부터 오퍼를 받을 경우, 일리노이 게이밍 라이센스가 필요하다.
밸리스 카지노 건물은 시카고 길과 할스테드 길 교차로 인근 구 시카고트리뷴 퍼블리싱센터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점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