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호프·PCB 토요 영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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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지역 거점별로 팬데믹 이후 2년여만에

뱅크오브호프에 이어 PCB 뱅크도 토요일 영업 재개를 발표하는 등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여만에 한인 은행들이 다시 주말 영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PCB 뱅크는 토요일 고객 서비스 확대를 위해 오는 6일부터 오전 9시~오후 1시에 일부 지점 문을 다시 열어, 고객들의 편의를 돕기로 했다고 3일 발표했다.

PCB 뱅크의 토요일 영업 재개 지점은 남가주에서는 ▲올림픽 지점: 2730 W. Olympic Blvd. LA ▲로랜하이츠 지점: 18160 Colima Rd., Rowland Heights ▲풀러튼 지점: 5301 Beach Blvd. Buena Park 등 3개 지점이다.

뉴저지 주 팰리세이드 팍 지점의 경우 지난해 8월부터 토요일 영업을 이미 하고 있으며 텍사스 주 캐롤턴 지점이 곧 토요일 영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토요일 영업과 관련한 문의는 전화(213-210-2000) 또는 웹사이트(www.MyPCBbank.com)를 방문하면 된다.

뱅크오브호프도 오는 6일부터 영업을 재개하는 지점 명단을 최종 확정해 이날 발표했다.

뱅크오브호프는 캘리포니아 주 6개 지점, 뉴욕 주 1개 지점, 뉴저지 주 1개 지점이 토요일 영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다.

남가주에서는 ▲올림픽-웨스턴 지점: 3267 W. Olympic Blvd., LA ▲로랜하이츠-콜리마 지점: 19811 Colima Rd., Walnut ▲풀러튼 지점: 5300 Beach Blvd., Buena Park ▲토랜스 지점: 2424 Sepulveda Blvd., Torrance ▲어바인-컬버 지점: 14407 Culver Dr., Irvine ▲사우스 노스리지 지점: 8401 Reseda Blvd., Northridge 등 6개 지점이다.

이밖에 뉴욕 주 풀러싱-유니온 지점과 뉴저지 주 팰리세이즈 팍 지점이 토요일 영업을 재개한다.

한인 은행들은 모든 지점의 토요일 영업을 재개하지는 않지만 지역 거점별로 오픈, 고객들이 편리하게 지점을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