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그로브시 재정 흑자 소식에 내년 예산안 편성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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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 브래그

버팔로그로브시의 재정이 올해 흑자로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시 관계자들은 내년도 예산에 이를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인 브래그 시 매니저(Village Manager)는 최근 내년도 예산 제안서에서 버팔로그로브시가 올 연말 3천 9백만 달러의 여유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버팔로그로브시는 내년에 세수와 기타 수익 등을 포함해 약 1억 2천 8백만 달러의 수익을 낼 것으로 보인다. 예산안에 포함된 예상 지출액은 그보다 적은 1억 2천 6백만 달러 규모로, 이중 약 5천만 달러는 시 정부 직원의 임금과 복지 등에 쓰일 예정이다.
현 예산안에 따르면 시 정책에 따라 내년 상, 하수도 요금은 1천 갤런당 7.94달러로 29센트 인상된다. 빗물처리((stormwater) 관리 비용과 쓰레기 처리 비용은 동결된다. 예산 중 약 2천 5백만 달러는 시 정부가 관리하는 건물과 도로 교통 수리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추가 2천 3백만 달러는 낙후된 인프라를 개선하는데에 쓰일 전망이다. 시 이사회는 오는 12월 5일 예산안 통과 여부를 두고 회의를 가질 계획이다. <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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