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그로브 시, 1억 5천만 달러 “더 클로브” 프로젝트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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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헤럴드>

지역사회의 큰 기대를 받으며 추진되고 있는 “더 클로브” 개발 프로젝트가 최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구 타운센터 부지에 들어설 더 클로브는 고급 아파트, 공원, 쇼핑센터와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들어서며 22에이커 규모의 ‘멀티 플렉스’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지난달 말 열린 착공식에서 버팔로그로브 시장 베벌리 서스만은 “우리 커뮤니티가 아주 오랫동안 기다린 이 프로젝트가 가져올 미래와 번영을 기대하고 있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공사가 시작되면서 기존에 있던 타운 센터 건물은 철거될 예정이다. 개발사 켄싱턴 개발파트너는 어반 스트리트(Urban Street)와 손을 잡고 기존에 1차와 2차로 예정돼있던 더 클로브 프로젝트를 하나로 통합해 진행할 방침이다.
부지 매입을 모두 마친 켄싱턴 개발파트너 사는 앞으로 2년 간 공사를 진행해 2024년 경 더 클로브를 정식으로 개장할 계획이다. 버팔로그로브 시 매니저 대인 브래그는 “우리 시가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한다”고 전하며 착공식에 모인 지역 주민들에게 지난 3년 간 버팔로그로브 시가 3억 8천만 달러에 달하는 공공투자와 사설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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