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예산 재확보 위해 협조 요청

1465

한울종합복지관, 29일 IL 주상원의원들과 면담

크기변환_한울_julie morrison

한울복지관 관계자들이 지난 29일 복지예산 확보를 위해 줄리 모리슨(앞줄 가운데) 주 상원의원과 면담을 가졌다. <사진=한울>

 

한울종합복지관이 지난 29일, 스프링필드 주의사당에서 댄 코토우스키와 줄리 모리슨 주상원의원과각각 면담을 갖고 브루스 라우너 일리노이 주지사의 행정명령으로 삭감된 복지예산에 대해논의했다.

이날 한울 관계자와 상원의원들은 현재 이민자, 장애우, 연장자 등을 위해 각 커뮤니티 복지기관에서 진행중인 사업들(시민권 신청, 영어수업, 복지서비스 신청대행, 가사보조 서비스 수혜자격 축소등)이 예산삭감으로 중단된 것과 관련해 예산 재확보 등 대책을 논의했다.

지난 4월 3일 라우너 주지사는 이민자를 위한 다수의 복지관련 프로그램 예산을 전액 또는 상당부분 삭감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해 2016년 차기주예산이 아닌 2015년 회계연도부터 시행함을 전격 통보했다. 이에 따라 한인봉사단체들은 지난 8일 다운타운 톰슨주청사에서 열린 주정부예산 삭감 반대시위에 동참했으며 개인과 단체로 하여금 편지나 전화를 통해 각 지역구 정치인들에게 복지예산 삭감을 취소하거나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