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필 아저씨’ 데스플레인스 분필그리기축제에서 3D작품 등 거리에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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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플레인즈 예술위원회 웹사이트>

2년 째 열리고있는 “데스플레인스를 그리세요(Draw Des Plaines)” 축제가 13일 개최된다.
3차원 분필 그림 등으로 잘 알려진 에릭 그리나왈트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진 이번 축제는 가족, 친구들이 함께 모여 그림을 그리고 작품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이 될 예정이다.
그리나왈트의 3차원 분필 작품은 데스플레인스 엘린우드길에 위치한 공공도서관 앞 도보에 전시된다.
주최 측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난달 취소된 독립기념일 행사에 아쉬움을 표했던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고 전했다.
분필은 현장에서 무료로 제공되며 대형 칠판이 있어 누구나 마음껏 커뮤니티의 창의성을 표현할 수 있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분필 그림 이외에도 2인조 밴드 버터빈의 공연이 라이브러리 플라자에서 열리며 도서관 맞은 편에는 직접 만든 수제 파이를 파는 가판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유서깊은 킨더하우스(Kinder House)에서는 무료 투어가 제공된다.
축제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린다.
<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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